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쿠버 다이빙 (문단 편집) === [[플로리다]] 다이빙 === 다이빙 역사를 살펴볼 때 플로리다의 다이빙은 매우 특기할만하다. 여기서 백마운트, 사이드마운트, 그리고 본격적인 동굴 다이빙이 시작되었다. 일단 이쪽에서 다이빙하던 초창기 멤버들의 이름이 매우 쟁쟁하다. 쉑 엑슬리(Sheck Exley, April 1, 1949 – April 6, 1994. 극초창기 동굴 다이버로 동굴 다이빙의 첫번째 교재를 만드셨다. 다이빙하다 사고로 돌아가셨다.), 웨스 스카일스(Wesley C. Skiles, March 6, 1958 – July 21, 2010. 사이드마운트의 시조 중 한 분. 다이빙하다 사고로 돌아가셨다.), 호가시안 시스템의 빌 메인(William Hogarth Main, 1952 - 팔팔하게 살아계신다.), 라마 하이어스(Lamar Hires, 1956 - 다이브라이트 사장님), 그렉 플라나간(Greg Flanagan, 1979년 백플레이트 시스템 개발), 파커 터너, 라마 잉글리시, 빌 맥파든, 빌 개빈(개빈 스쿠터 개발자), 케이시 맥킨리(WKPP 디렉터) 조지 어바인 3세(WKPP 디렉터 역임하고 GUE를 재라드 자블론스키와 같이 시작했다. 개빈 스쿠터 사 창립), 재라드 자블론스키(GUE 창립자 겸 핼시온 사장님) 등등등. 그냥 [[https://nsscds.org/history/|NSS-CDS (미국 동굴학회 동굴 다이빙 섹션 National Speleological Society Cave Diving Section)]]에 이름 나오는 다이버들 전부 현재의 다이빙 교육/장비에 대해 뭔가 하나 이상 하신 분들[* 역시 역사를 대충 훑어보면, 음 역시 영국인들의 후예 미국인들~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.]이라고 보면 된다. 일단 이 당시의 다이버들~~의 정신상태 꼴~~을 보면, 일단 어찌어찌 기본 다이빙 교육은 받았는데 젊은 사람들이라 돈은 없어서 바다로는 못나가고 하다보니 플로리다의 동네 근처에 그냥 차 타고 가서 들어갈 수 있는 물이 있는 곳, 그러니까 물이 들어찬 조그만 연못인데 그 아래가 석회암 동굴[* 플로리다 중간지점이 [[카르스트]] [[https://www.smithsonianmag.com/science-nature/science-behind-floridas-sinkhole-epidemic-180969158/|지형]]이라, 조그만 연못처럼 보여도 사실은 그게 동굴에 찬 물이 배어나오는 곳이 매우 많다. 링크 보면 알겠지만 [[싱크홀]]로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망가지고 하는 동네다. ]인 곳으로 가서 다이빙을 했다. 지금과 비교해보자면, 그냥 오픈워터 교육 받고 바로 동굴로 기어들어간[* 사실 자크 쿠스토(첫 동굴다이빙을 일산화탄소 오염된 공기로 시도하다가 죽을뻔했다.)도 그랬다. [[2차대전]] 이전부터 영국 동굴 다이빙 그룹이 한 짓의 미국판.] 셈. 그렇게 끼리끼리 모여서 싸게 다이빙[* 당시 다이빙 샵은 공기 채워주는 곳 겸 다이버들이 수다떠는 곳이었고, 당시의 ~~또라이~~ 다이버들은 진짜 필수 장비인 레귤레이터하고 탱크는 어쩔 수 없으니 구매했지만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본인들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썼었다. 군용 2인치 웨빙으로 온갖 장비를 엮고, BC 대용으로 타이어 튜브나 제리캔 쓴다던가, 도로 표지판 뜯어다 백플레이트 만든다거나, 등산장비 회사인 MSR의 물 담는 블래더에 인플레이터 다는 개조를 해서 하네스에 엮어 사이드마운트 BC를 만든다던가 하는 등등의.]하고 조금씩 기술도 교류하고 상호간 안부도 확인해가면서 '어 이게 좀 ~~많이~~ 불편한데 어떻게 안될까'를 궁리하면서 기술개발과 장비개발이 진행되었다. 그러다보니 미국쪽의 유명한 다이빙 장비 회사들 중 일부, 그러니까 좀 '''진지한''' 장비를 만드는 다이브라이트, 핼시온, 오셔닉과 홀리스 등의 회사 사장님들이 다 플로리다 다이버 출신[* 장비 아쿠아렁 뿐만 아니라 회사 아쿠아렁 만든 양반들 중 한 명이 자크 쿠스토인 것처럼]들이다. 사실 이건 다이빙 초창기 회사들 중 하나인 부샤(창립자 조르쥬 부샤Georges Beuchat, 1910-1992, 프랑스의 발명가 겸 다이버. 웻슈트 개발자.)나 마레스(창립자 루도비꼬 마레스Ludovico Mares, 1898~1989,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[[1차대전]] 때 오스트리아 해군의 다이버로 복무하고, [[2차대전]] 끝난 1949년 나이 쉰에 이탈리아에서 [[스피어피싱]]을 위한 장비 만들어팔려고 회사 만드셨다.)도 공유하는 공통점이긴 하다. 지금에 와서 보기에는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무모하게 다이빙하던 사람들이었지만, 그 당시만 해도 어떻게 하면 내일의 다이빙을 더 멋지게 할 수 있을까를 궁리해가며 없는 건 만들고 안되는 건 방법을 찾고 하면서 수많은 다이빙 관련 로직과 안전 수칙들을 만들어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